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데이트 3192.1

엔터프라이즈는 NGC 321 성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명과
외교관계를 맺기 위해 이동한다.
주요 행성 에미니아 7로 우호 메시지를 전송하고 응답을 기다리던 도중
폭스 대사가 응답이 없는지 궁금해 하며 함교에 나타난다.
우후라는 행성으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했다며 코드 7-10 이라고 말한다.

커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접근하지 말라는 신호라며
그곳으로 향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폭스 대사는
그곳에서 그동안 수천의 목숨이 희생당했다며 외교관계를 수립하면
구할 수 있는 목숨이었다고 말하고 자신은 반드시 무역항을 개설할
생각이라며 그곳으로 향하라고 명령한다.

커크는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보호막 올린 채 그곳으로 향한다.

스팍은 에미니아 7의 문명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했으며
몇세기 동안 우주탐사를 해 왔지만 한번도 자신들의
태양계를 벗어난 적이 없다며 50년 전 그들이 전쟁 중이었다는 사실을
보고했던 탐사선 USS 벨리언트는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말한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커크는 대사의 안전을 위해 그를 함선에 남겨두고
스팍과 겔러웨이, 오스본 중위, 타무라 중사와 함께 지상으로
전송되어 내려간다.
인류형 종족이 그들을 맞이하고 메아 3이라는 여인이 대원들을 안내한다.
그녀는 커크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이유를 물은 뒤
호의를 베푸는게 도리라며 분과 7로 안내한다.

아난 7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의장은 커크에게 원하는게 무엇이냐고 묻는다.
커크는 외교관계 수립을 원한다고 대답하지만
의장은 지난 500년 동안 태양계 세번째 행성 밴디카와 벌이는 전쟁 때문에 불가능 하다고 말한다.
커크엔터프라이즈로 행성을 스캔했지만 편안하고 평화롭다며
전쟁중임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의장은 매년 백만에서 삼백만명이 사망한다고 말한다.

잠시 후 아난 의장은 바로 머리 위에서 적이 공격했다며 전쟁 상황실로 향한다.
커크는 폭발이나 방사능 흔적도 없다며 무기가 무엇인지 묻는다.
의장은 융합폭탄 이라고 대답한다.
커크엔터프라이즈에 스캔 결과를 묻지만 스캇 역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커크가 아무런 공격도 느끼지 못했고 폭발이나 교란도 없다며 게임이냐고 묻자
의장은 이미 50만이 죽었다며 반격을 지시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팍은 컴퓨터 전쟁이라고 결론 내린다.

의장은 밴디카의 공격은 수학적이라며 사람은 죽어도 문화는 이어나가야 한다며
사망자로 지목된 시민들은 24시간 내에 출두해 분해장치로 들어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가 궤도상에서 트라이코드 폭발로 인해
파괴된 것으로 간주되었다며 승무원 전원은 분해기로 들어가야 한다며 커크와 대원들을 구금한다.

감금된 커크와 대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묻던 메아3은
자신도 사상자 명단에 등재 되었다며 희생을 거부하는 순간
벤디카 3이 실제 무기를 띄우게 될 거라며 그렇게 된다면 문명마저 파괴되기 때문에
지금의 방법이 효율적인 전쟁이라고 말한다.

엔터프라이즈에서 스캇맥코이가 대원들을 걱정하는 동안
완전히 정상적으로 외교가 수립되었다며 전 대원의 상륙휴가를 지시하는 커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스캇은 이를 수상히 여겨 컴퓨터에 음성 비교를 지시해
커크의 목소리가 가짜임을 밝혀내고 행성에서 대원들을 포로로 잡고 자신들도 노리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스팍은 문 너머의 보초에게 정신융합을 시도해 문을 열게 만든다.
그리고 무기를 빼앗아 기절시킨 뒤 탈출해 분해장치로 들어가려는
메아를 막아서고 분해장치를 파괴한다.

의장은 포로를 검거하라고 명령하고 행성 디스트럽터로
엔터프라이즈 파괴하라고 지시한다.

스타데이트 3193.0
엔터프라이즈는 공격받기 시작하지만 보호막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는다.

폭스 대사는 오해일 거라며 억류의 증거가 없다고 말하고 자신의 외교 수립을
우선시 한다.
처음 감금된 곳으로 돌아온 커크와 일행은 통신장비를 개조해 엔터프라이즈
연락을 취하려 한다.
폭스 대사는 의장과 통신으로 외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대원들의 억류 이유를 묻는 대사에게 의장은 전쟁 중이라며 오해였다고 말하고
대원들은 모두 무사하다며 더이상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폭스 대사가 전송되어 내려가겠다며 통신을 종료하자 
의장은 엔터프라이즈가 보호막을 내리는 즉시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스캇은 대사에게 보호막을 내릴 수 없다며 맞서고 맥코이도 그들이
커크의 목소리를 이용해 자신들을 속이고 공격했다며 스캇의 편에 선다.
하지만 폭스는 명령에 따르라고 소리친다.

폭스대사가 전송되어 도착하자 의장이 그를 맞이하고는 곧바로
그가 전쟁 사상자로 분류되었다며 분해장치로 끌고간다.
스팍은 엔터프라이와의 통신 연결에 성공한다.
커크는 누구도 엔터프라이즈로부터 전송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대사가 내려갔다는 말에 엔터프라이즈를 페이저 사거리가 닿는 거리만큼
이동하라고 명령한다.

스팍과 변장한 두명의 대원은 함께 대사를 구출하고 분해장치를 파괴한다.

의장이 엔터프라이즈와 통신하는 사이
커크스캇에게 2시간 뒤 일반명령 24번이라고 소리친다.
아난 의장은 스캇에게 모든 대원들을 행성으로 내려 보내라며 커크와 대사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30분의 시간을 준다.

커크스팍은 디스트럽터를 빼앗아 상대를 억류하고 전쟁 상황판을 연다.
그리고 그들이 전쟁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자신이 끝내겠다고 말한뒤
스팍과 함께 컴퓨터를 파괴한다.
의장은 무슨 짓이냐며 커크를 향해 소리친다.

커크는 진짜 전쟁을 선물했다며 이제 벤디트에서도 실제 전쟁을 준비할테니 
당장 무기를 만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게 싫다면 다른 대안을 찾으라며 전쟁을 끝내라고 말한다.
인류도 수백만년동안 유혈로 얼룩진 역사를 갖고 있다며 당장 벤디카와 접촉해 협상하라고 말한다.

폭스대사는 자신이 이러한 상황에 도움이 될 거라며 벤티카와의 협의에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의장은 수세기전 사용하던 벤디카와의 연락망이 있다며 사용해 보겠다고 말한다.
커크엔터프라이즈에 24번 명령을 취소한다.

엔터프라이즈에 폭스 대사가 협상이 희망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온다.
스팍커크의 결정은 큰 모험이었다고 말하자
커크는 매년 300만의 사람이 500년 동안 죽어 왔다며
실제 전쟁이라도 그만큼 사람을 죽이지는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에미니안 인들은 질서 있는 사회를 통해 문명을 유지해 왔지만
실제 전쟁은 아주 지저분한 일이라며 그들도 그걸 피하기 위해서
무언가 하길 바라고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스팍이 느낌에만 의지하는 건 지나치다고 말하자
커크는 때론 그 느낌이 인간이 의지하는 전부라고 말한다.
그리고 커크를 보면 운이라는 게 느껴진다는 스팍의 말에
커크는 그런 말을 하는 스팍을 보니 기적이란 말이 믿고 싶어진다고 대꾸한다.

*
문명을 보존하기 위해 수학적 계산으로 피해를 산출해
자발적으로 인명을 살상한다는 설정이 인상적이다.

Director: Joseph Pevney
Writers: Robert Hamner (teleplay), Gene L. Coon (teleplay)


  William Shatner : Captain James T. Kirk 
  Leonard Nimoy : Mr. Spock 
  David Opatoshu : Anan 7 
  Gene Lyons : Ambassador Fox 
  DeForest Kelley : Dr. McCoy 
  James Doohan : Scott 
  Barbara Babcock : Mea 3 
  Miko Mayama : Tamula 
  David L. Ross : Galloway 
  Nichelle Nichols : Uhura 
  Sean Kenney : DePaul 
  Robert Sampson : Sar 6 



"Season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1/21 00:00 2012/11/21 00:00
0 Trackback , 0 Comment

Trackback Address :: http://leefill.com/tt/trackback/2147